가족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계휴가 제4탄 - 고모네랑 합류하다. 고모부네가 어젯밤에 합류했어요. 아마도...밤 11시쯤이 아니었을까... 한밤중에 부전계곡에 도착해서 바로 텐트를 치고, 그 와중에도 고기구워서 술한잔하고 취침 대단하죠 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문어찌개로 다같이 아침을 먹었답니다. 할머니가 사오신 문어와 조개, 그리고 김치와 각종양념등을 넣어서. 대강 끓여도 이런 곳에 오면 맛있죠 ㅎㅎ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여기서도 소주 한잔 한국인에게 소주란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인가봐요. 올해 부전계곡은 바람이 그다지 없어서, 너무 더웠어요. 피서를 왔는데 피서 온 것 같지 않은 그런 느낌. 아침을 먹고나서, 찌질양이 땀을 많이 흘려서 온 몸이 찝찝, 찐득찐득 신경쓰인 엄마는 찌질양을 고모네 양동이를 빌려서 물끓여 목욕을 시킬려고 하고 있어요. 코펠에 물을 조금 끓이고,.. 더보기 하계휴가 제3탄 - 차가운 계곡물로 들어가다 여기는 경남 함양 부전마을에 있는 부전계곡이에요. 작년에는 찌질양 엄마와 아빠 단 둘이서 왔었는데 너무 시원하고 물도 맑고 해서 이번에 다시 오게 되었네요. 아침에 오는 길에 비가 와서 모두들 너무너무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비가 그치고 햇살이 비추기 시작했어요. 그렇지만, 바람이 자취를 감추고 말았어요. 너무 더워요. 고기구워먹고, 술한잔 하고 나서 모두 다함께 물속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너무 시원했어요. 찌질양은 야무지게 입을 다물고 있네요^^ 요즈음은 이빨이 나려는지, 입으로 이런저런 모양을 만들어 놀고 있는듯해요. 혀내밀기도 하고. 할아버지는 술을 한 잔 하신터라...얼굴이 ㅎㅎ 빨개요 물에서 나와서 할아버지와 찌질양은 잠시 낮잠을 청하네요. 나란히 누워있는 모습이 보기 좋죠???ㅎㅎ 계속 텐트에서.. 더보기 하계휴가 부전계곡 제2탄 - 출발하다 이번 하계휴가의 참가자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찌질양입니다. 할머니는 새벽 1시반에 일어나서셔, 김밥재료를 준비하시기 시작!! 너무 빨라요. 할머니. 아직 새벽이라구요. 부엌에서 뚝딱뚝딱 준비를 다 하고 나니, 3시정도 되었어요. 가족들을 다 깨우고, 지금부터 짐준비하고 5시에 출발하기로 결정.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늦게가면 더워서 움직이지도 몬한다고 너무 이른 시각이라 찌질양 아빠는 약간의 짜증을 내기도 하면서 그러네요. 우선은 할머니가 싸놓은 김밥으로 아침도 아닌것이 여하튼 배를 채우고, 차에 짐을 싣고. 찌질양도 채비를 하고. 그렇게 하니. 5시가 되었네요. 할머니가 준비하신다고 화장을 하고 계시네요.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찌질양 같은 여자로서 화장에 관심이 있는가봐요 ㅎㅎ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