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출장 (교육건)으로 고속도로를 달리는 조군입니다. -0-
이번에 방문한 곳은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에 위치하고 있는 대전 당진간 고속도로 상에 위치하고 있는 예산 휴게소로 총 방문 횟수로는 3번째 방문
첫번째는 당진에서 대전 가는 길에 들린 하행선 방향 휴게소,
두번째는 대전에서 당진 가는 길에 들린 점심 식사를 위해 들린 상행선 방향 휴게소,
세번째는 그날 업무를 보고 내려 오는 기리에 저녁 식사를 위해 들린 하행선 방향 휴게소,
사실 예산이라는 동네가 뭐하는 동네인지 몰랐지만, 휴게소 덕분에 사과의 고장 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걸 보니 그 동네 휴게소가 생김으로 해서 동네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는 듯 하다.
일단 휴게소는 처음 들어서면 큼지막한 주차장이 보기 좋다. 뭐.. 물론 다른 휴게소도 주차장은 큼지막 하지만, (물론 그렇지 않은 휴게소도 간간히 보인다.)
고속도로 휴게소라고 하면 말그대로 휴게소다. 운전중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하여 쉬었다가 가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예산 휴게소 (상행, 하행 둘다 포함) 는 다소 무리가 있다.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는 탓인지 큼지막한 나무가 없다. 즉!!!! 운전하다가 잠시 눈을 붙이고 싶어서 들어와서 땡볕에 차를 주차하고 졸린 눈을 달래야 한다는 점이 아쉽다. 부산-창원간 휴게소에 보면 휴게소 측면 주차장이 큰 나무로 인해서 햇볕이 가려지는데, 잠시 눈을 붙이기 딱 좋다. 그러면에서 아쉬운 예산 휴게소 이다.
그외에 특별한것이라고 하면, 당진에서 대전 방향으로 오는 하행선 방향 예산 휴게소 있는 놀이터라고 할수 있겠다.
머.. 다른 휴게소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있겠지만, 하행선 방향 예산 휴게소에는 분수대와 놀이터가 있다.
꼬마들이 놀기에 딱 좋은 놀이터, 바닥도 딱딱 하지도 않고, 좋다. 꽤 고가의 장비 인듯 하다.
물론 평일 낮에 방문한 탓인지 놀고 있는 꼬마들은 한명도 못봤다.
주말에는 어쩔지 모르겠다.
고속도로 휴게소에까지 와서 놀이터에서 놀다갈 꼬마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머.. 그건 알수 없는 일이니..
사진 좌측 하단면에 보이는 건 분수대이다. 언제 가동하는지 모르겠는데, 한 여름에 인근 벤치에.. 않아서 보면 좋을 듯하다. 시원 하겠지.. 근데 벤치가 땡볕에 노출되어 있다... 머.. 일단 직접 가동하는걸 보지 못했으니 이것도 알수 없는 일..
벤치가 그늘쪽에 많이 배치되면 좋을 듯 하다.
위쪽에 보이는 놀이터..
아래쪽에 물 나오는 분수대.... 음.. 지금 보니 분수대 아닌거 같기도 하고.. 멀까나???
이번에는 대전방향에서 당진 방향으로 가는 상행선 예산 휴게소에서 볼수 있는 연날리는 광장이다.
광장 이름이 연날리는 광장이다.
성인의 눈으로 봐서 그런지 놀이터 보다는 연날리는 광장이 좋아 보인다.
광장 중앙에 벤치는 큰 나무 그늘로 인해 시원하다.
물론 가장자리 주변 벤치는 땡볕에 노출!!
(얼굴 탄다!!)
상행선 예산 휴게소의 경우 주차장도 넓고 인도도 넓다. 시원 시원 ~~
이제껏 다녀본 휴게소 중에 상가 앞 광장이 이토록 넓은 상가 앞 광장은 못본듯 하다.
아쉬운 점이라고 할까나??
넓게 광장을 만들어 놓았는데.. 트럭이 한대 들어와 있다.
휴게소 측에서 물건을 운반하기 위해 들어 온듯하다.
하지만, 이건 아닌듯 하다. 식당가 앞 광장은 휴게소를 찾는 고객을 위한 공간이 아니었던가??
생각하기에는 무거운 짐이 있어 잠시 들어왔다가 나가는 거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고객을 불편을 초래(무슨 불편?? 불편하지 않다고 하면 안을수도 있겠지만, 불편하다고 하면 불편하다)한다는 점에서 다소 아쉽다. 애초에 건물을 세울때, 이런 점을 고려하고 세웠다면 더 좋았을 듯하다.
도로변에 위치한 상가에서 물건 들여 놓기 위해 트럭을 인도위에 주차 및 정차하고 배차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
연날리는 광장 옆에 있는 스트레칭 기구???
나름 운동 기구다. 사용은 안해 봤지만,,
나름 좋아 보임!!
주변 경관도 좋고, 나름 부대시설도 멋있게 만들어 놓았지만, 예산휴게소의 먹거리는 어떨까??
(식당안에서 사진 촬영을 할만큼 담이 큰 사람이 아니라서.. 사진이 없다.)
우선 첫번째로 먹은게 예산 사과 돈까스, 이거 꾀나 비싸다. 싸다고 할수 도 있겠지만, 비싸다 예상했던 금액은 6천원을 상회한다. 맛은 그냥 맛있다. 무난한 돈까스 맛이다. 일반 돈까스랑 차이점은 사과 소스랑 사과 엄청 작은거 한조각 나온다.
소스 없이 먹으면 일반 돈까스랑 같다. 그냥 맛있는 돈까스.. 매뉴가 고민된다면, 그냥 사과 돈까스 시켜 먹으면 된다. 조금 비싸지만,,,,
두번째로 먹은건 사골 시래기 국!!
이거 먹고 두번다시 안와야지 하는 마음을 먹게 만든 음식!
우선 매뉴판에 사진이랑 실제 음식이랑 틀리다. 뭐.. 다른 모든 메뉴도 그러하겠지만,,
음식 색깔부터 틀리다.
뭐라고 해야 될까? 국물색이 다르다. 기대 했던 색이 아니기에..
맛?? 맛도 이상하다. 사골 우거지국이라고 하는데 들어 있는 고기는 통조림 에서 나온듯한 고기 몇 덩어리도 아니고 조각!
(나름 다른 휴게소 가면 언제나 사골 우거지국을 시켜 먹는다.)
양이 많고 작고가 아니고, 고기 조각이 조금 이상했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예산 휴게소에서 사골 우거지국은 절대 먹지 말자!!!
세번째는 어쩔수 없이 돌아오는 길에 들려서 사과 돈까스.. 휴게소의 특성상 오후 20시가 지나면 메뉴가 사라지고 음식을 안판다.
울며 겨자 먹기로 들어가게 되어서 먹은 사과 돈까스... 맛나는 사과 돈까스..(일반 돈까스랑 차이점이 뭐냐? 난 일반 돈까스도 맛있다.)
마지막으로 주변 경관이 멋진 상행선 대전방향 예산휴게소의 주변 경관
상행선 예산 휴계소... 주변 경관이 좋다.
상행선 예산 휴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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