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마켓팅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융상품 공포마케팅, 이젠 그만~ – 1등 인터넷뉴스 조선닷컴 – 뉴스플러스 “형님~ 제 보험 좀 봐 주세요. 보험회사 다니는 이모한테 00보험하고, XX보험을 가입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 가입한 거 같아요.” 가끔 주변 후배나 지인들로부터 자주 받는 질문 유형이다. 글로벌 위기니 구조조정이니 하면서 가정경제가 힘들어지니까 보험료가 부담되는 모양이다. 요즘은 바야흐로 마케팅 춘추전국시대다. 좋든 나쁘든 얼마나 많이 파느냐가 마케팅의 관건이다. 스스로 잡음이나 소음을 만들어 광고에 이용하는 노이즈마케팅도 영화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일반화된 듯하다. 당사자의 매니저가 스캔들을 내기도 하고, 여배우가 갑자기 누드집을 내기도 한다. 이러한 마케팅이 실제로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경우도 많다. 그래서 최근에는 여러 분야에서 노이즈마케팅을 하고 있는 듯하다. 금융사의 공포마케팅도 .. 더보기 "10억 없으면 노후가 찌질" ‘공포 마케팅’ 투기 부추겨 [2009.08.14 제773호] 특집] 과장된 ‘노후 설계’ 들이대며 보험·투자 상품 파는 금융사들… 미래 불안한 직장인들 대박 유혹에 빠져 “자, 보세요. 60살쯤 남편 정년 되잖아요. 그런데 어때요. 80살까지는 살잖아요. 돈이 얼마나 들어갈까요.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먹는 것만 갖고 얘기해볼게요. 설렁탕 한 그릇이 5천원이죠. 남편과 함께 먹으면 1만원이에요. 하루에 세 끼면 3만원이잖아요. 설렁탕만 먹는 데도 20년 동안 얼마가 필요한지 아세요. 2억2천이에요. 그런데 사람이 설렁탕만 먹고 살 수 있나요?” “설렁탕만 먹어도 2억원 필요” 전직 미래에셋생명 설계사의 고백이다. 그는 보험에 들기를 주저하는 사람에게 이른바 ‘5천원 설렁탕’으로 공포를 줬다고 털어놓았다. 이렇게 되면 고객은 공포를 ‘확’ 느낀다고 한다. 늙어서 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