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징징맘과 함께한 첫번째 나들이..
원래 하동 쌍계사가 목적지
하동 쌍계사
였지만....
너무 늦장을 부리는 바람에...
(길가에서 이것 저것 구경도 하고, 가는 길에 있던 무슨 하동 송림인가?? 에서 낮잠도 자고..ㅋ)
차편이 너무 막히는 바람에 토지 소설의 배경지인 최참판댁으로 ㄱㄱ싱~
최참판댁에서 징징이는 사진 찍기 싫다고 징징 거리고, 조군은 왜 안찍냐고 툴툴 거리고, ㅋ
결국 사진기를 차에 두고 올라 갔더랬지.
올라 가는 길에 도라지 酒 인가 머였지? 그 한잔 마시자고 해서 조군은 차까지 지갑 가지로, 털레 털레 걸어 갔다 오고, 결국 한잔 하고..
최참판댁 도착하니 왠걸 10명중 9명은 전부 사진 찍고, 난리 였더랬지...
조군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그봐!!! 니가 사진 찍기 싫다고 해서 카메라 안들고 왔는데, 우리만 사진 안찍잔아!!!!! )
머.. 짠하게 싸우고 (머 구경도 못했다. - 화난 상태라서 ㅋ) 다시 집으로 ㄱㄱ싱~
이건 보너스~ 운전 하면서 오는 길에 목숨을 걸고 몰래 한컷~ 1득~ ㅋㅋ
머.. 사진을 찍기 싫다고 하던 우리 징징이.. 다음 나들이에는 온통 징징맘 사진만 있지~ ㅎㅎ
(なんだよ)맞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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