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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Story

크리스마스 선물??? 아니 기냥 선물 ^^


찌질양이 낮잠자고 있는 오후
택배입니다 라고 문두드리는 소리에 잠귀밝은 찌질양은 바로 일어났어요.

택배아저씨가 낑낑거리며 가지고 온 상자를 보자 바로 달려오네요.


이게 모지????
뭐가 들었을까....


열어보니, 와!!!! 몬테소리 학습도구들
낱말카드도 있네요.
소형 자동차들
고모가 보내주신 거예요.
이웃집에서 쓰시던 거라고 챙겨서 보내주셨네요.
감사!감사!^^

찌질양 열심히 갖고 놀아야겠죠.
아직 공부 안해도 돼요 ㅎㅎ



흔들목마라고 하나??? 돌려가며 놀고 있어요.
사람인형들이 매달려 있으니까, 신가한가 봐요.
집에 있는건 말한마리, 관심도 없더니마는


내용물들을 펼쳐놓으니 그 위에서 이것저것 다 만져보고 있어요.


자꾸 회전목마에 관심이 많네요

.
이건또 뭐야???
도시락인가???
ㅋㅋ
묵돌이라서 도시락으르 먼저 챙기네요.


삼각형들이네.
얘도 삼각형 ....얘도 그렇고 ....얘도 삼각형이네
알고 보니 모두 삼각형들이에요.
색깔과 사이즈가 다른 삼각형

찌질양은 여자라서 형이 아닌데
오빠야인데요. 삼각오빠 ㅋㅋ


찌질양은 사이즈가 작은 물건들을 좋아하는듯한.
아마도 자기가 더 크다고 느끼고 싶은거겠죠???
만만하니까


원목교구도 있어요.
상자안에 가지런히 들었던것을 하나씩 꺼내기 시작했어요.
집이 또 얼마나 어질러 질까요.



삼각형들과 원목교구들은 먼길을 왔으니 목욕재계가 필요하겠죠.
그래서 바로 입수~~~~


그동안 찌질양은 또 간식타임.
야채크래커 두개를 양손에 하나씩 쥐고 열심히 먹고 있어요.




원목 친구들은 일광욕이 필요하겠죠.


어느것이 좋을까????


이거닷!!!!!
네가 나에게 간택되었구나

요 귀염둥이들.
사이즈도 고만고만하고
나에게 딱이야



고모 감사합니다.
열심히 가지고 놀게요.
이웃집 분한테도 감사의 인사를 부탁혀요.
-찌질올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