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새겨진 인류 최초의 발걸음
1957년 인류는 구소련에 의해 우주에 대한 탐사를 시작하게 된다.
그후 뒤늦게 미국이 참여 하게 되지만, 우주 탐사는 구소련이 승리하는 것 처럼 보였다.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거치고 10년 가량의 시간이 경과한 후
1969년 07월 20일 미국 항공 우주국 (NASA) 의 닐 암스트롱(Neil Armstrong)은 아폴로 11호를 이용하여 인류 처음으로 달에 발을 내디뎠다.
그는
That's one small step for (a) man, one giant leap for mankind.
("한 인간으로서는 작은 발자국이지만, 인류 전체에게는 위대한 도약")
이라는 말로 감격을 대신했다.
이는 수많은 사람들에 꿈과 희망을 주게 되며, 상상속에서나 가능한일을 꿈꾸게 된다.
우주 여행을 꿈꾸고 외계 생명체를 상상하며..
그후에도 수많은 실패를 반복하면서 인류는 조금씩 우주로 나아가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
그 당시 아폴로 11호의 발사 당일, 우주 기지 근처 고속도로와 바닷가에는 백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으며, 텔레비젼 생중계로 7억명의 대중이 지켜 보았다고 한다.
당시 TV가 많이 없던 우리 나라는 온동네 사람들이 한집에 모여서 텐 / 나인 / 에잇 / 세븐 / ... / 투 / 원 하며 카운터를 세면서 지켜 봤다고 하니 대단한 일이 그 당시에 대단한 일이 었던거 같다.
물론 아빠는 보지 못했다. 당시엔 태어 나지 못했으닌깐..
하지만,
그보다 더 대단한 것을 볼수 있게 된다.
2011년 02월 25일 대한민국 경상남도 창원 소재 (CHANGWON) 의 조 윤아는 생애 처음으로 발을 내딪을 준비를 하기 위해 마루에 홀로서기를 성공한다.
아빠는 "윤아 에게는 작은 발자국이지만, 우리 가족에게는 에게는 위대한 도약을 위한 준비" 라는 말로 감격을 대신하고,
엄마는 "섯다! 섯다! 섯다! " 외치고,
윤아는 "어버 부부부부 야" 라고 쫑알 거린다.
세상에 빛을 본지 385일 만에 맞이하는 작은 기쁨이다.
이제 서야 홀로서기에 성공했지만, 조만간 있을 작은 걸음을 시작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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