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고모가 찌질양의 겨울용 어그부츠(ㅎ)를 보내주셨어요.
같이 열어볼까요
이렇게 생겼구나.
사이트로 볼때의 화면상과 약간은 느낌이 다른듯도 하지만...
그래도 안은 따뜻하겠네요.
바로 신어봐야겠죠
내복에 바로 신은탓인지 언발란스인듯도 하지만
뭐 괜찮아요.
아직 신발에 익숙지 않은 찌질양.
발꿈치를 땅에 댈려고 하지 않아 완전히 신고 있지 못한탓에 밟고 있네요.
이게 모지??? 하면서 자신의 발을 쳐다보고 있어요.
급기야
`엄마!!! 이게 모냐니까요???'''라고 두 손을 파닥파닥
신발이라고 알려주도 알 수 없다는 듯
기냥 엎드려서 기어다니고 있어요.
그러다 한쪽은 어디다 벗어버렸는지....
고모 감사합니다.
이번 겨울은 고모덕에 저의 발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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